지난주 금, 토, 일에
저희 더바름치과병원 구성원들은
제주도 워크샵을 다녀왔습니다.
올 초에 회식자리에서
'올해 뭐 할까?' 하는 주제로
가볍게 이야기를 나눴는데
제주도 워크샵 가자고 하더라고요.
햇수로 10년을 맞는
저희 더바름치과는
두 번 정도
제주도로 워크샵을 다녀왔는데요.
저의 의견은
'좀 식상하지 않을까?'였습니다.
구성원 모두가 가고 싶다고 해서
'컨텐츠를 생각해 봅시다.'라고 말하는 순간
한라산 등반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오!?
평소에 등산을 해본 적도 없지만...
다 같이 워크샵으로 하기에 의미 있고
재미있겠다 싶어서
바로 추진을 하였습니다. ^^
30명 정도의 구성원이
이동하고 즐기기 위해서는
준비할게 참 많습니다.
숙소나 식당
예약할 곳도 제한적이고...
팀별 게임도 준비하였으며
산악회 컨셉으로 깃발과
뱃지까지 만들어봤습니다.
첫 번째 두 번째 갔던 제주도 워크샵 중에
너무나도 유명한 '남경미락' 이라는 자연산 횟집과
'엔진이 달린 카트타기'는 또 스케줄에 넣었고
한라산 영실코스
해변에서 요가
즐거운 게임 등등을 계획하였습니다.
지인들한테 스케줄을 보여줬더니
'워크샵이 아니고 전지훈련 아니야??'
라고 하더라고요. ^^;;
더바름치과병원 구성원들끼리
화합을 더 하기 위해 5월부터
'마니또'를 같이 했습니다.
워크샵 두 번째 날 밤에 발표하면서
선물을 교환하는 증정식까지
하기로 하였거든요.






5월 첫 주부터 둘째 주까지는 마니또들의 활동으로
단체방이 가득 찼습니다. ^^;
저는 요새 식단을 조절하고 있는데
프로틴 과자를 선물받았네요.
자꾸... 저 이상준 닮았다고
구성원들이 놀리는데...
저도 가끔 거울 보면..
섬뜩 놀라기도 합니다.
^^;
금요일 9:30분 비행기로 제주도로 향했습니다.
회사에 다니는 친구들은
'요새 세상이 바뀌었어.
주말에 워크샵 가면 누가 좋아해!!'
라고 저에게 말했지만...
저희는 정말 구성원들이 가고 싶다며...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좋아합니다.
(*강조.!)
오히려...
저는 처음에 2박 3일로는 가지 말자.
라고 말했었거든요. ^^;
뱃지도 만들어서 다들 가방이나 옷에 하나씩 달고
정말 유치한 단체 티도 만들었습니다.
이거... 정말 입어야 돼요?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유치한 단체 티를 만들었는데...
"원장님, 요새 이렇게 유치하게 컨셉잡고
재밌게 다니는 게 대세에요."라고 하더라고요.
^^
30명이 이동을 하다 보니
대형 버스도 대절을 하였습니다.
이영웅 원장님이 먼저 나가서 저렇게
저희를 맞아주셨네요.
날씨가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이것보다 더웠으면 더워서 힘들었을 거 같고
이것보다 추웠으면 또 추워서 힘들었을 거 같고.."
라는 말이 나올 정도였습니다.
선선한 온도, 쨍한 햇빛
예쁜 풍광과 하늘...
한껏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
영실코스
구성원들 중에 체력이 안 좋은 구성원들이
'한라산 등반'이라니 걱정하기도 했는데
영실코스는 그중에 가장 쉽습니다.
초보자도 쉽게 갈 수 있으며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도 노력만 한다면
충분히 갈 수 있는 코스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마냥 쉽지는 않긴 합니다. ^^
치과 행사 때는 항상 옷이나 악세서리를
과하게 하는 편인데..
그게 제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
이날도 스포츠 레깅스에 반바지
스포츠 고글까지 쓰고 갔는데
오른쪽 사진은 유쾌한 분위기까지 잘 나와서
맘에 드는 사진입니다. ^^;





페이스가 맞는 구성원들끼리
약 3개 조로 분리되어 등산을 하였는데
정말 좋더라고요.
힘들 때는 서로 응원도 해주고
편안한 코스에서는 이야기도 도란 도란 나누고..
사진도 찍어주고~
사진만 봐도 정말 즐거운 추억 만든
워크샵이라는게 느껴지시죠~?
코스의 끝에서
다 같이 모여 기념사진도 찍었습니다.

사진으로는 다 표현되지 않을 만큼
기분 전환도 되고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숙소를 중문 쪽에 잡았거든요.
9:30분 비행기를 타고
미리 주문해둔 김밥 세트를 먹고
영실코스로 바로 갔는데.
3~4시간 쉬엄쉬엄 등산하고
내려왔더니
이른 저녁을 먹을 시간이 되었습니다.
숙소 근처 돼지고기 집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등산 후
돼지고기와 술 한 잔까지 같이 먹으니
얼마나 맛있었을까요~? ^^
숙소에서 짐을 풀고
땀이 났으니 씻기도 하고.
좀 쉬다가
연회장(?)으로 모였습니다.
중문 야크 마을이라는 곳을 숙소로 정했는데
아웃도어 브랜드인 블랙야크에서
운영하는 곳이더라고요.
시설도 깔끔하고 생긴지 얼마 안 돼서
컨디션도 좋았습니다.

게다가 이렇게 넓은 연회장을 빌릴 수 있어서
저희끼리 팀을 나눠 게임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네요.
이번 제주도 워크샵의 게임 mc로는
강, 구, 린
이라고 불리는 개원 초기부터
저희 더바름치과의
중심을 잘 잡아주고 있는
'고참'들이 준비를 하였습니다. ^^
구미란 선생님은 작년에 퇴사를 했는데...
토요일 진료에는 종종 나와서
도와주기도 하거든요.
(사실, 토요일 진료 끝나고.. 정들었던 다른 구성원들과
놀러.... 나오는 거 같기도 ^^:;;)
이번 워크샵도 같이 하고 싶다고 해서
ok 했습니다.
아이도 어린데,,
이렇게 2박 3일을 같이 즐겨줘서
고맙더라고요.
(주말에도 2박 3일로
워크샵 가고 싶어 하는
더 바름 치과 구성원들...
맞죠? ^^;)
확실히 경험(?)이 많은
3명이 뭉쳐서 그런지
능숙한 진행과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4개의 팀으로 나눠서 팀게임을 했는데,
하... 이러면 안 되는데.......
저희 팀이 '또' 1등을 했습니다. ^^:
중간중간 분위기 타서
장기자랑(?)도 하고...
춤도 추고~ 노래도 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작년에 같이 일하게 되어 새로 참가하게 된
구성원들이
'워크샵 가면 진짜 노래 불러야 해요? 저 잘 못하는데..
자신 없는데..'라고 말하기도 했는데요.
"하.... 우리가 알아서 하니까 걱정하지 말고
선곡이나 신나는 걸로 해~
우리가 놀라고 하는 거니까 걱정하지 말고~
마이크 못 잡을지도 몰라~~~ 서로 하려고 해서."
라는 말로 대답을 해줬다고 합니다.
공식 행사가 끝나고
이후에 모여서 또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가
첫 날밤을 마무리하였습니다. ^^
두 번째 날 세 번째 날에는
해변에서 요가 클래스.
그리고 체육대회
남경미락 미식회.
카트 타기 등등을 했는데요.
한 번에 조만간 정리해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