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주 금요일에 있었던
잠실새내에 위치한
더바름치과의 랜선 회식 포스팅입니다.
^^
작년부터 언택트가 시대의 흐름으로 자리 잡았는데요.
사실, 치과는 항상 같이 지내고,
구성원들끼리는 원장도 포함하여 점심을 같이 먹거든요.
그래서 굳이 랜선 회식? 을 해야 하나 싶은 생각을 많이 하였는데요.
또,.. 금세 좋아지겠지...라는 생각도 있었고요.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저희 치과의 자랑인
워크숍&회식을 못한지 너무 오래되었기도 하고
구성원들 간에 시원하게 웃고 떠들고 싶다.
라는 의견이 모아지면서
기획을 하였습니다.
앞서 설명드린 바와 같이
굳이 필요할까?라는 생각이 기본적으로 있었기 때문에
큰 명제를 바꾸는 게 필요했습니다.
"꼭 필요하다."로...
그러기 위해서는 뭔가 특별한 것이 필요했고,
우리가 흔히 회식이나 워크샵때 하지 못했던
"파자마 파티 컨셉" + "방구석 춤대결" +"방구석 플랭크 대결"
등등을 첨부하였습니다.
그냥 안주시켜서 각자 먹고 이야기하고 웃고 떠드는건...
저희의 스타일에도 안 맞고. ^^;
(재미없고 조용한 거 참 싫어하죠...)
위기를 기회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싶었거든요.
그렇게 프로젝트는 시작되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같이 해준 소민 선생님께 다시 한번 감사의 인사를..
.
일단 간단한 회의를 통해
기본 명제를 바꾸는 건 성공을 하였고,
기획을 하였습니다.
30명이 넘는 사람이 온라인으로만 모이다 보니
어영부영하면 이도 저도 안될게 분명했거든요.


이런 공지를 미리 2주일 정도 전에 했고요.
기본적인 내용에 대한 이해는
모두가 필요하겠죠.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는데
방구석에서만 할 수 있는 특별한 내용들과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는 것들로 추렸습니다.
온라인 프로그램 선정부터 중요했는데
요새는 이것저것 많더라고요
구x, 네x버 에서 지원하는 등등...
그래도 가장 메이져 프로그램을 선택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같이 하는 행사를 기획할 때는
무엇보다 '안정성, 원활한 진행'이
기본이겠죠.

1주일 전쯤 프로그램을 사용해보기 위해
시뮬레이션을 돌려봤네요.
몇몇 이서 모여서
예상되는 문제점이나,
불편한 점, 개선할 점 등등을 미리 파악하기 위함이었습니다.
그다음에도 미리 소모임을 한 번 더 해보았고,
하루 전에는 미리 테스트를 해보았습니다.



한 명씩 편한 시간에 다 접속해서
음성과 카메라 테스트를 다 진행했네요.
당일에는 순탄하게 쭉~ 이루어질 수 있게요.
한두 명만 원활하지 못해도
많은 사람들이 기다리기도 해야 하고
온라인이기 때문에 문제 해결할 때
혼잡할 거라 예상했기 때문입니다.
여러 번의 테스트와
몇몇이 모여서 프로그램 활용 등등을
연습했고,


마지막에는 이렇게 자유자재로 프로그램을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화려해졌죠.
퇴근 후,
금요일 9시부터
11시까지 예정을 했거든요.
병원에서 각각 안주+술을 마실 수 있는 비용을
미리 지원해 줬고,
시간에 맞춰 모두 모였습니다.
미리 합을 맞췄기 때문에

큰 문제 없이 모두가 모였네요.
컴퓨터로 해야 분위기가 더 살거든요.
없는 구성원들은 2명씩 모여서 참석을 하였습니다.
짠~ 뭔가 신기했어요.
구성원 모두 신기하네?
어떤 재미 있는 랜선 회식이 될까
기대감을 갖고 시작하였네요.
미리 코너마다
이런 포스터(?)도 제작을 해서
바뀔 때마다 전체 화면 공유를 통해
분위기를 끌어올렸습니다.

컨셉이
'파자마 파티' 였기 때문에
자신이 시킨 메뉴와 이유
분위기에 대해 한 명 한 명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는 배경을 해변으로 바꿨고
누워서 참석을 했는데요.
멀리 휴양 와서 와인 마시는 컨셉입니다. ^^;
재미있는 컨셉이 많았는데,
미란 선생님의 베트남 여행 컨셉이 1등을 차지했네요.
(배경과... 의상, 쌀국수 메뉴까지 완벽히 조화로웠네요.)
피식 상도 있었는데
서영 선생님의 방구석 백수 너무 웃겼거든요.
저 진짜 웃느라 눈물 났습니다.
소개가 끝나고
파티 타임을 가졌습니다.
구성원끼리 워낙 허물없이 지내는 편인데,
그래도 온라인으로는 좀 하기 어려웠던
춤을 배우고 다 같이 춰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저희 치과에 전설의 춤신이 있거든요.
서연 선생님이라고....
평소에도 흥이 정말 많기로 유명합니다.
무엇을 상상하시던 생각하는 거 그 이상입니다.
위에 영상은 사전 연습을 할 때인데요
노래가 안 들리는데 춤을 추더라고요.
그래서 저희가
"노래가 안 들려요." 그랬는데,
"어? 무반주에 춘건데요?"
라고 말하더라고요.
...
.
.
무반주에.... 저게 가능한 구성원입니다.
코너는
서연 선생님이 준비한 춤을 다 같이 배우고
잘 춘 사람에게 상품을 지급하는 거였어요.


저는 저에게 투표하고 싶었지만
가장 열심히, 잘 춰준
하은 선생님에게.....
^^
예영, 지희 선생님도 결선까지 갔는데...
간단히 보면 이런 느낌입니다.
정말 귀엽죠.
모두들 빵 터졌어요.
그렇게 안주와 술과 함께 랜선 회식 분위기가
한층 업 되었네요.
다음으로
한 타임 쉬면서
퀴즈 타임을 가졌습니다.
이런 질문이었는데요.
감동받았던 순간에 대한 이유 답변에..
제가 있네요. ^^;
(뿌듯)
다음으로
경매를 통해
반차의 가치에 대한
가장 가까운 답을 써준 구성원에게
반차를 주는 이벤트를 하였는데요.

정답은 0원이었습니다.
순수한 노동의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한다는
말도 안 되는 궤변을 늘어놓았네요.

근데, 맞춘 구성원이 두 명이나 있었어요.
다음으로 회식의 하이라이트
방구석 플랭크 대결입니다.

모든 구성원들이
각자 플랭크를 했는데요.
(캡처 사진이 그래서 다들 엎드려 있네요.)
민원장을 이겨라!입니다.
(공지 되었던 포스터에는
'재홍이를 이겨라'라는 코너명이인데요.
민원장이라는 말도 있는데.... 재홍이라니...
오랜만에 이름 불려서 기분 좋았네요.)

어쨌든
룰은 간단합니다.
다 같이 플랭크를 해서
저를 이기면
모두에게 상품이 지급되는 거예요.
음... 저는 잘한다고 생각했거든요.
평소에 필라테스도 열심히 하고요.
그런데 12명이나 저를 이겼습니다.
사실, 제대로 된 플랭크 자세를 취했으면
제가 더 이겼을 거예요!
(다들 엎드려뻗쳐를 했더라고요.)
암튼 야밤에 진땀을 뺐습니다.
상황 자체가 너무 웃기고 유쾌했어요.
이상 좀 더 분위기를 돋우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이어 나갔고
두 시간에 걸친 랜선 회식을 마무리하였습니다.

V 하면서 인증샷도 남기고요.
정말 즐거웠어요~
자, 잠깐만
이게 끝이면 더바름치과병원 구성원들이 아니겠죠.



텐션 오른 구성원들끼리
노래도 하고 춤도 추고
2차를 즐겼습니다.
정말 즐거워서
다들 마무리할때는 아쉬워했어요.
비공개 컷이 정말 많이 나왔던 랜선 회식인데,
포스팅은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
토요일인 오늘, 진료를 하는데 다들 즐거웠다고
다음에 또? 하자고 하더라고요.
음...
이제는 오프라인 회식하고 싶네요.
피크닉도 가고, 워크숍도 하고요.

이상, 안 좋은 상황에서도
즐겁게 보낸 잠실새내 더바름치과병원의 일상 포스팅을 마무리합니다~
저희 치과를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리플은... 더 힘이 됩니다.

이 글은 민재홍 대표원장이 네이버 블로그에 쓴 글을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문 보기



